우리만의 Why를 찾아서, 브랜드TF를 만나다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성장하는 카카오페이증권 크루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우리만의 Why를 찾아서, 브랜드TF를 만나다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성장하는 카카오페이증권 크루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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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의 Why를 찾아서, 브랜드TF를 만나다 제대로 인터뷰 | 2025-03-10

Intro 💫 하늘의 나침반이라 불리는 ‘북극성’을 아시나요? 북극성은 하늘의 북극을 가리키며, 여행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안내하는 중요한 푯대인데요. 마찬가지로 조직에서도 모든 구성원이 같은 방향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북극성이 필요합니다. 지난 1월, 카카오페이증권은 🔗 ‘당신이 돈을 제대로 벌 수 있도록’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며, ‘제대로’라는 북극성을 제시했어요. 그렇다면 이 '제대로'는 어떻게 탄생했을까요? 그 뒤에는 카카오페이증권의 브랜드TF가 있었습니다. 4명의 크루가 TF로 모이게 된 과정부터 행사 기획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브랜드TF가 함께한 반년 간의 여정을 지금 확인해 보세요! * TF(Task Force)란? 어떠한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임시로 편성한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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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브랜드TF를 소개합니다!

브랜드TF, 왼쪽부터 Barack, Heidi, Noel, Aar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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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ack. 안녕하세요 저는 Barack(버락)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현재 6년째 근무 중이에요. 금융소비자보호팀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Heidi. 안녕하세요. 마케팅 팀의 Heidi(헤이디)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합류한 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었어요. Aaron. 저는 Aaron(애런)이라고 하고요. 총무팀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에서 만 6년을 채웠고, 이제 7년 차에 접어들었어요. Noel. 데이터 분석팀의 Noel(노엘) 입니다. 카카오페이증권에 온 지는 3년 6개월 정도 되었고, 이제 4년 차가 되어가네요. 지금은 사업전략팀과 겸직을 하고 있어요.

Q.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어떻게 시작하게 된 TF인지 궁금해요. Barack. 카카오페이증권이 2020년에 영업을 시작하면서, 계좌 수도 빠르게 늘고 실적도 좋았어요. 그런데 정작 브랜드에 관련된 활동이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브랜드 철학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브랜드TF의 Barack (TF장)

Barack. 당시 크루십(사내 프로그램)에서 CEO 사이먼과 직접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어서 건의를 했는데 마침 사이먼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셨어요. 그덕분에 자연스럽게 브랜드TF를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Q. 각자의 업무가 이미 있음에도 TF에 참여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요. 브랜드TF에 참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Aaron. 저도 버락처럼 브랜딩 활동에 대한 갈증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브랜드TF 제안을 받았을 때에 흔쾌히 참여했어요. 또 활동을 하면서 총무팀인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았어요. Heidi. 저는 일을할 때에 ‘Why’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번 TF를 통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좀 더 명확하게 정리하고 크루들이 동기부여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Noel. 일을 하려 모여도 결국 중요한 건 ‘사람’이라고 항상 생각해왔어요. 회사 안에서의 문화를 다룬 브랜드TF의 방향이 흥미로워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Chapter 1. WHY찾기, 그 여정의 시작 🔎 Q. 브랜드TF가 출범하고. 가장 처음으로 진행한 일은 뭔가요? Heidi. 크루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먼저 진행했어요. 우리가 조직의 핵심 가치에 대해 크루들이 얼마나 공감하는지를 물었는데, ‘공감되지 않는다’ 는 답변이 대부분이었어요. 또,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와 연결성이 있지만, 그 부분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죠.

▲ 크루 설문조사 내용

Heidi. 이후에는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들어보기 위해 사용자 조사를 진행했어요. 그런데 무작위로 조사하는 것보다는 고객의 페르소나(Persona)를 먼저 나누는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페르소나를 나누어보았어요.

Q. 고객의 페르소나를 나누는 기준이 있었나요? Noel. 처음부터 명확한 기준이 있었던 건 아니에요.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투자 성향에 맞춰서 서비스를 제공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한 달에 한 번 거래하는 고객과, 하루에도 여러 번 거래하는 고객은 투자 성향이 다를 수밖에 없으니까요.

▲ 당시 분류한 투자성향별 페르소나

Noel. 주식을 매수한 후 장기간 보유하는 바이앤홀드, 주식을 빈번하게 매매하는 스캘퍼, 이런 식으로 세그먼트를 분류했어요. 이렇게 진행된 사용자 조사는 이후 브랜드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되었죠.

Q. 사용자 설문조사에서는 주로 어떤 이야기가 나왔나요? Heidi. 카카오페이증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미지가 어떤지 물어보았어요. 대부분 ‘친근하다’, ‘직관적이다’ 라는 반응이 많았어요. 그리고 카카오페이증권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뱅크인지, 페이인지, 카카오의 어느 서비스인지 헷갈린다’ 는 반응도 적지 않았죠.

브랜드TF Heidi

Barack. 대부분의 고객이 카카오페이증권의 강점으로 ‘간편함’을 꼽았어요. 사실 간편함으로 중간 결론을 도출하려 했지만, 간편함은 이미 금융 업계에서 널리 구현된 가치라 카카오페이증권만의 경쟁력으로 삼기에는 부족했어요. 그래서 설문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더 찾아보기 시작했죠. Heidi. 사용자 조사는 현황을 파악하는 과정일 뿐, 브랜드 가치를 결정해 주지는 않거든요. 결국,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정하는 것이 핵심이었죠. 우리의 근본적인 목적이 무엇일지 많이 고민했어요. 그리고 그때 얻은 답이 바로 ‘제대로’였어요.

▲ 카카오페이증권의 WHY & HOW 아이데이션

▲ 페르소나별 고객에게 '제대로'란?

Chapter 2. 제대로 💡 Q. '제대로'요? Heidi. 카카오페이증권, 카카오페이 모두 돈을 다루는 금융 회사잖아요. 그리고 증권의 가장 주된 기능은 돈을 버는 것이죠. 그래서 돈을 버는 일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했어요. 리더들과 여러 차례 회의를 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도출한 키워드가 바로 ‘제대로’에요. "고객이 돈을 제대로 쓰고, 돈을 제대로 버는 카카오페이증권이죠."

카카오페이증권 메인 홈페이지 배너

Q. ‘제대로’라는 말은 평소에 자주쓰지만, ‘돈을 제대로 번다’는건 생소하게 느껴지는데요. 돈을 제대로 번다는 건 어떤걸까요? Heidi. 누군가는 공격적인 투자를 원하고, 누군가는 안정적인 자산 관리를 선호하죠. 중요한 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고객이 돈을 잘 벌게끔,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는 거에요. Noel. 좋은 투자 정보를 얻고, 투자를 하는 과정이 더 간편하고 직관적인 것. 또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우리가 계속해서 고민하는 이 모든 과정이 '제대로' 돈을 벌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브랜드TF Noel

Chapter 3. 우리답게 제대로 일한다는 것 Q. 이후 ‘제대로’라는 키워드를 뼈대삼아, 다양한 내부 행사를 진행하셨다고요? Heidi. 네 맞아요. 내 직무에서 내가 생각하는 ‘제대로’가 뭔지를 먼저 아는 게 중요할 거라 판단했죠. 가치를 먼저 내재화하고 확산시키고 싶었거든요.

▲ '제대로'와 관련한 내부 이벤트 공지글

Q. ‘제대로’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정말 많이 쓰셨다고 들었어요. Aaron. 네 맞아요. 폴라리스 트리 행사*를 할 때엔 나무의 크기부터 메시지 카드를 어떤 재질로 만들지까지 고민했어요. 종이도 빳빳하고 고급스러운 재질로, 컬러도 여러가지 있으면 ‘제대로’ 라는 느낌이 더 전달될 거라 생각했어요. 이런 작은 차이가 메시지를 더 강하게 전달한다고 믿었거든요.

💡 폴라리스 트리 행사란? 우리가 향해 가야 할 북극성(Polaris)을 찾는다는 목적으로, 크루들이 각자만의 ‘제대로’를 적어 나무에 거는 행사에요. 이후 메시지 카드를 ‘수확’하며 선물을 나누었답니다.

▲ 마케팅팀 Olivia의 '제대로'

▲ 리서치팀 Harris의 '제대로'

Q. 여러분들에게 브랜드TF는 어떤 의미였나요?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자유롭게 해주세요! Noel. 정답이 없는 일이었음에도 답을 찾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과정들이 저에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다양한 활동들이 크루들의 마음속 어딘가에 계속 남아서 '제대로 일하자' 는 생각을 오래오래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어요. Aaron. TF 시작하면서 저희가 했던 말이 “놀면서 하자” 였거든요. 제 생각을 자유롭게 낼 수 있고 실행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밌었어요. 사실 이런 브랜드 캠페인은 경영진의 지지가 없으면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사이먼이 크루들에게 한번씩 언급도 해주시고 또 저희를 많이 믿어주셨거든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요.

폴라리스 트리를 뿌듯하게 바라보는 Aaron

Q. 마지막으로 브랜드TF에게 제대로란?

브랜드TF 멤버들, 왼쪽부터 Barack, Heidi, Noel, Aaron

Barack. 우리가 카카오페이증권에서 일 하는 의미이자 즐거움 😊 Heidi. 사용자와 크루라는 각기 다른 점들을 만나게 해준 연결선 🔗 Aaron. 우리가 만들어낸 시작점 😎 Noel. 밤하늘의 북극성처럼 우리가 앞으로 보고 나아가야할 방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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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ro 6개월간의 브랜드TF 여정을 통해 우리는 '제대로'라는 북극성을 발견했고 우리의 방향성과 존재가치를 더욱 선명하게 비춰줄 단단한 이정표를 얻었습니다. 프로덕트를 만들 때에도 마케팅을 할 때에도 모든 의사 결정의 중심에 '제대로'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이죠. 카카오페이증권은 초보 투자자부터 자산가까지, 모두가 돈을 제대로 벌 수 있는 웰스 빌딩(Wealth Building)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성장하는 크루들의 이야기를 블로그를 통해 들려드릴 예정이니,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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